내돈내산

나트랑 호텔 투숙기

디에스투 2023. 7. 2. 12:42

6월말 나트랑 여행간 숙박 후기.

퓨전리조트
아미아나 리조트
보마리조트
하바나호텔

결론부터 만족순은

퓨전>보마>하바나>아미아나
스노클링을 해야겠다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아미아나는 무조건 걸러도되겠다“


각각의 특징은
먼저 [퓨전리조트]
매우 휴향지 느낌이고 조용하고 여유로움.
투베드룸과 풀빌라에서 묶었는데.
투베드룸은 정말 엄청 큼. 매우 만족.
수영장도 제법 넓다.

이렇게 큰 방이 2개 있고,
넓고 거실에 아일랜드 식탁을 유용하게 사용했다.


뒷편에 욕실이 크게 있음.
아침에 농장 구경하면서 염소하고 닭, 공작새 등을
구경할수 있고, 계란 수집(?) 체험도 가능하다.

풀빌라는 아래와 같이 예쁘다.

이런 느낌.
풀빌라도 너무 좋지만,
개인적으로 다시 묶으려면 투베드룸에 묶을것 같음.
리조트 전반적으로 너무 조용하고 힐링되는 느낌.

너무나 만족스러운 숙박이었다.


다음은 [아미아나]
너무 붐비고, 시장 같은 느낌. 붐벼도 너무 붐빈다.
방은 낡았고, 처리는 늦었다.
사진도 안찍게 되는 비주얼.
유일한 장점은 프라이빗 비치에서 스노클링.
그외는 아무것도 기억안남.
굳이 묶어야겠다는 분들은 1베드룸은 피하는게 좋을듯.
샤워실이 밖에서 다 보여서 신경쓰이고.
방음도 잘 안되서 꽤나 시끄러움.


다음은 [보마 리조트]
아미아나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있다.
신상이라 시설들이 매우 깨끗함.
규모는 매우 작지만 레스토랑이 맛있고
수영장도 규모는 작지만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음.
(비프버거와 쌀국수가 맛있었다)
조용하고 깔끔한 느낌.
만족스러웠음.
조용하고 가격이 저렴하다.
앱으로 모든 주문과 요청사항을 처리함.
(추가 물, 수건, 룸서비스, 질문사항 등)



마지막으로 출국전 잠시 묶었던 [하바나 호텔]
5성급이지만 낡았다.
다만 위치가 좋고 넓었다.
5성이라 컨시어지도 친절하고 많은걸 알려준다.
가격도 저렴해서 출국전 잠시 묶기엔 좋다.
36층 오션뷰에 묶었는데 뷰도 좋고,
배달음식 배달도 빨리오고 따듯했다.
방도 엄청 큼. 2베드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