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년전 부터 족저근막염을 앓고 있다.
용하다는곳을 찾아 다녀보고,
좋다는 운동화를 다 신어봤지만..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효과는 다이어트 였다.
발바닥은 항시 사용하기 때문에
부담을 주지 않을래야 그럴수 없다.
발바닥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좋은 운동화도 필요하지만..
무게를 줄이는게 가장 효과적이다.
체외 충격파도 방사형은 그다지 효과를 보진 못하는것 같다.
"집중형" 훨씬 아프지만 효과도 그만큼 좋았다.
체외충격파는 효과가 느껴질때까지.
꾸준히 치료받아야한다.
바쁘면 체외충격파는 받지말아야한다.
세네번 받고 한두달 쉬고 다시 받고 이러면 효과 보기 힘들다.
(내 경험에선...)
무조건 끈기를 가지고 몰아 받는게 좋다.
한두달 정도는 시간을 빼서 꾸준히 받아야 효과를 볼수 있다.
다만. 처음 받을때 고통은... 잊을수가 없지만.
마지막 회차 받을땐 너무 시원해서 계속 받고 싶을 정도다.
실비 보험이 없다면. 돈 꽤나 나간다. 무조건 실비 있어야 한다.
만약 다이어트 싫고
체외충격파 싫다면..
좋은 운동화를 선택해야한다.
아래는 발편하다면 편하다는 유명운동화 리스트 이다.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나이키 리액트, 에어맥스, 에어포스 등등
뉴발란스 99X 시리즈
스케쳐스 고워크
아식스 젤카야노 시리즈
등등
일단, 증상이 심할때는 탄력좋은 운동화가 좋다.
(울부, 리액트, 고워크 등)
증상이 조금 호전되면 위와같이 탄력좋은 운동화는
발목에 무리가 간다던지, 뒷툼치를 연약하게 만든다.
조금 안정되면
젤카야노 시리즈가 딱 좋았다.
엄청 부드럽진 않은데. 엄청 편하다.
증상이 거의 완쾌 되는 시점에서는
뉴발란스 99X 와 같이 신었을때 "왜이리 안 푹신해"
라는 느낌이 들지만, 걷다보면 발에 큰 무리가 안가는
느낌이 드는 운동화가 좋은것 같다.
발목도 잘 잡아주는 느낌이고..
(과 체중자에게는 뉴발이 좋은듯 하다)
결론은 무조건 물컹한 운동화도, 무조건 딱딱한 운동화도
마냥 좋지만은 않다.
상태 아주 안좋을때 99X 신으면 병원 다닌다.